집으로 돌아왔다. 밤차 타고 새벽 2시에. 휴... 힘들구나.
8촌까지 모인다. 그러니까 고조 할아버지 아래로 쫘르르 집합이란 얘기다. 차례는 세 집을 돌아다니고, 성묘는 산을 세 번 넘는다. 나의 할아버지와 증조 할아버지께 절할 때를 제외하고는, 누가 누군지도 모른다. 그저 기계적으로 두 번 절할 뿐.
솔직히 지겹다. 분가할 때도 된 것 같은데. 결혼 하면 형이랑 한번 의논해 봐야지. 내 새끼까지 의미 없는 절을 시키고 싶진 않다. 그것도 세 집을 돌아다니고, 산을 세 번 넘으면서 까지 말이다.
.
"eRasEr" 카테고리의 다른 글
- 파란 신호등 옆의 화살표들. (댓글 0개 / 트랙백 1개) 2008/10/13
- [퍼옴] 마음에 드는 이성과 금세 가까워지는 '거울되기' (댓글 4개 / 트랙백 0개) 2008/09/16
- 오랜만에 집... (댓글 4개 / 트랙백 0개) 2009/01/26
- 블랙베리 GPS 활용. (댓글 2개 / 트랙백 0개) 2009/11/15
- 무기력증 (댓글 0개 / 트랙백 0개) 2009/02/28
Trackback
Trackback Address :: http://moolpass.net/trackback/39
Commen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