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파이크님의 블로그를 기웃거리다가 잊고있었던 노래를 발견했다.
이 앨범에서 노래 자체로 가장 좋았던 건 ‘This is the Last Time’이었지만
이 곡 ‘Bedshaped’는 노래를 들을 때면 떠오르는 두 개의 영상 때문에 더 좋았다.
하나는 이제 없어진 MBC 베스트극장에서 시리즈로 방영한 ‘태릉선수촌’.
별이가 민기와 환상 속에서 데이트를 할 때 이 곡이 흘러나온다.
그리고 위에 올린 비디오 클립.
곡의 절정부에 주인공을 둘러싼 벽과 천장이 무너져 내릴 때
묘한 쾌감을 느끼곤 했다.
한참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할 때였는데
누군가 나를 둘러싼 벽을 깨주길 바랬던 것 같다.
뭐 어쨌건 이 비디오 클립은 쵝오라는거…
.
Sep 18, 2008 @ 02:30:19
ㅇㅅㅇ 일단 최고!
물파스님께 좋은 하루를 살짜쿵 내려놓고 갑니다.
휘리릭~
Sep 18, 2008 @ 13:41:44
다시봐도 인상적인 뮤비네요..
don’t laugh at me.. 날 비웃지 마..
don’t look away.. 내게서 눈도 돌리지 마..
중간에 벌거벗은 사내가 벽에 Bedshaped의 가사를
손가락으로 그리며 눈물 흘리는 장면…
감동의 씬..!
Feb 09, 2010 @ 08:58:39
Wow! 역시 Keane 최고네요.
저도 This is the last time을 아주 아주 좋아하지만…
뮤비로 보는 Bedshaped는 아… 정말 최고의 뮤비라 할 수 있네요!!!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