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edshaped – Keane

 

 

 

 
 
 

 

스파이크님의 블로그를 기웃거리다가 잊고있었던 노래를 발견했다.

이 앨범에서 노래 자체로 가장 좋았던 건 ‘This is the Last Time’이었지만

이 곡 ‘Bedshaped’는 노래를 들을 때면 떠오르는 두 개의 영상 때문에 더 좋았다.

 

하나는 이제 없어진 MBC 베스트극장에서 시리즈로 방영한 ‘태릉선수촌’.

별이가 민기와 환상 속에서 데이트를 할 때 이 곡이 흘러나온다.

 

그리고 위에 올린 비디오 클립.

곡의 절정부에 주인공을 둘러싼 벽과 천장이 무너져 내릴 때

묘한 쾌감을 느끼곤 했다.

한참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할 때였는데

누군가 나를 둘러싼 벽을 깨주길 바랬던 것 같다.

 

뭐 어쨌건 이 비디오 클립은 쵝오라는거…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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